프리츠 한센의 이케바나 화병(IKEBANA VASE)은 어떤 꽃을 꽂더라도 우아한 분위기로 하나의 작품을 완성시키는데요. 큰 사이즈 Large와 작은 사이즈의 원형 Small, 그리고 타원형의 긴 형태 Long의 종류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덴마크의 대표적인 디자인 브랜드인 프리츠 한센은 1872년 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으며 대표적인 북유럽 디자인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인테리어를 할 때 고가의 디자이너 가구들과 조명등, 가격이 부담스러워 엄두도 못 내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화병, 데코 액세서리, 부엌 조리도구, 벽시계, 스탠드, 촛대, 서빙 트레이 등의 작은 소품들은 디자이너 브랜드를 구매하셔서 집안 분위기를 좀 더 고급스럽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 브랜드의 소품들을 집안 곳곳에 두면 가자체로도 인테리어 효과가 있지만 우리 집에 있는 다른 가구들까지도 돋보이게 만들어주기도 하니까요.
큰돈 들여서 인테리어를 하지 못하신다면 튀지 않는 기본적인 중저가 큰 가구들을 배열하시고 조금 특이하게 시선을 가져갈 수 있는 고급 디자이너 브랜드의 소품들을 이용하여 장식해 주는 팁! 꼭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프리츠 한센의 최근 너무 인기 있는 이케바나 화병의 꽃꽂이 예를 보시며 작품 감상해 보시겠습니다. 이케바나 화병으로 꽃꽂이하실 때 가장 중요한 팁도 포스팅 아래에 적어둘게요. 참고해 주세요.
높낮이를 다르게 하여 리듬감 있게 꽃꽂이해 주는 게 가장 이쁜 거 같아요. 구멍마다 다 꽂으실 필요는 없고 꽃의 크기에 따라, 길이에 따라 화병 위의 구멍과 아래의 구멍에 꽂아주는 거지요.
긴 타원형으로 생긴 이 이케바나 화병 역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면서 정말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것 같은 꽃꽂이 연출을 할 수 있는데요. 프랑스의 체체 화병과 같은 느낌도 주지요?
요즘 가장 핫한 화병은 체체화병과 이케바나 화병이 아닐까 싶습니다. 체체화병 TseTse 시험관 화병은 포스팅 가장 아래에 링크 걸어둘게요.
위는 꽃을 네다섯 가지만 꽂아 주었는데요. 긴 흑색에 가까운 진한 자주색 꽃 두 개를 높낮이를 다르게 꽂아 주고요. 하얀 꽃을 하나 더 넣어 심심하지 않게 하여줍니다. 그리고 보스턴고사리 류의 잎을 두개 정도 꽂아 허전하지 않게 하였는데요. 정물화 같이 너무 아름답고 고상한 느낌입니다.
국화 같은 꽃들을 이렇게 여러 개 꽂아두었는데 개인적으로 그렇게 예뻐 보이자는 않고 잎들이 너무 많이 있는 데에 반해 꽃의 크기가 작아 좀 비율적으로나 화병 크기에 비해 뭔가 어색한 꽃꽂이라고 생각합니다.
톤 다운된 보라색과 노란색을 매치하여 중앙에 몰아 꽂은 방식인데요. 중앙에 모아서 꽂은 만큼 길이의 높낮이와 풀잎이 휘어지는 곡선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꽃꽂이입니다.
이렇게 풍성하게 꽂아서 포인트를 딱 주는 것도 멋지요? 집안의 한 구석을 멋지게 꽃으로 장식하고 싶다면 마치 커다란 공작새가 날개를 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케바나의 골드 색과 너무 고급스럽게 어울리는 꽃꽂이입니다.
위는 이케바나 작은 화병인데요. 작은 화병도 귀엽고 예쁜 거 같아요. 집안의 화병을 둘 곳의 공간을 생각하여 이케바나 화병 구매 시 small, large, long 중에서 선택하시면 될 듯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스몰과 라지 사이즈의 차이를 비교해 보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이케바나 화병의 라지 사이즈는 크기가 생각보다 큽니다. 지름이 넓어요. 이케바나 라지 사이즈는 지름이 24센티, 스몰은 12센티입니다. 롱(long) 같은 경우에는 길이가 33.5센티나 되니 꽤 긴 화병입니다. 사이즈 잘 생각하셔서 구매하셔야 할 것 같아요.
위의 작약도 이렇게 큰 작약으로 포인트 주시고 작은 꽃들을 길게 위로 올라오게 꽂아주셔서 안정감을 줍니다.
안개꽃을 가득 담아도 풍성하고 예쁘네요. 이케바나 화병의 골드색은 정말 모든 꽃을 고급스럽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위의 예시도 긴 줄기가 있는 꽃들의 잎을 다 떼어버리고 긴 줄기들만 시원시원 꽂아주고요 위는 풍성하게 표현해 주었네요.
이케바나 스몰 사이즈의 화병에 꼭 작은 꽃들만 꽂으실 필요 없어요. 큰 꽃을 많이 꽂아두어도 그 높낮이를 다르게 해 주면 서로 부딪히지 않고 조화롭게 연출됩니다.
장미, 유칼립투스, 할미꽃을 꽃아 주었습니다. 진 보라와 매트한 유칼립투스는 너무 잘 어울리죠.
이상 플리츠 한센의 이케바나 화병 소개와 꽃꽂이 예시들을 봤는데요.
마지막으로 말씀드릴 중요한 팁은! 채우시는 물의 양입니다.
위 자료 사진들에서도 보이듯, 화병에 담아주는 물을 절대 절반 이상 넣으시면 안 이쁩니다. 물은 2/5 정도 넣어주면 가장 예쁩니다. 투명한 화병이니만큼 물이 더러워지면 자주 갈아주시고요. 물병같이 물을 가득 넣어주시거나 하시면 안 예쁘고 절제된 듯 화병의 절반을 넘기지 않는 물 채우기!!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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