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를 외국인에게 가르치는 플랫폼들 중 오늘은 어메이징 토커와 프레플리 Preply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나 이번에는 어떤 한국어 수업 플랫폼을 선택할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가장 관심 있어할 선생님 수수료에 관한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루어 보겠습니다.
어메이징 토커 Amazing talker
먼저 어메이징 토커는 언어뿐 아니라 예술, 과학, 수학,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만기업이라 대만학생들이 많습니다. 비영어권 학생들이 많으니 영어에 크게 자신이 없는 선생님도 부담 없이 한국어 수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선생님으로 가입하여 지원하는 것은 무료이며 지원하게 되면 자신의 경험 정도에 따라서 선생님 면접을 볼 수도 있고 경험이 이미 있으신 선생님들은 특별한 면접절차 없이 선생님으로 학생들을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어 강사 수업 방식
수업은 Trial class(시범수업 25분)이 있고 정규수업(50분)이 있습니다.
시범수업은 1$부터 시작하는데 처음 어메이징 토커를 시작하시는 강사분들은 1$로 설정하셔서 많은 학생들을 우선 만나보는 것이 정규수업을 신청하게 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98%의 학생들이 Trial class 시범 수업을 한 후에 정규수업을 신청하니 시범 수업을 많이 하는 만큼 정규수업을 신청하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커집니다.
학생들은 1개의 강의 또는 5개, 10개, 20개 등의 패키지 강의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학생이 패키지 강의를 다 결제하여 구매한다고 해서 강사에게 바로 수업료가 들어오는 것이 아니고 수업을 한 개 한 개 해 나갈 때마다 수업료가 저에게 쌓이게 됩니다. 쌓인 수업료는 월 말에 합산되어 출금할 수 있습니다.
어메이징 토커 amazing talker의 경우 zoom을 이용하여 수업이 진행됩니다. 물론 zoom사용료는 선생님도 학생도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메이징토커 ATD 코인 수업료 인출방법
ATD라고 하는 어메이징토커 코인이 쌓이면 마지막날 다음날 ATD를 이번달에 인출할 것인지 다음 달로 넘겨놓아 다음 달에 인출할 것인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어메이징토커의 수업료를 인출하는 방법은 세 가지로 Paypal, 해외계좌송금, Payoneer 중에 선택이 가능합니다. 은행수수료를 생각하면 위 세 가지 출금방법 중 페이오니아 Payoneer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수수료가 낮게 내 한국 계좌로 인출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페이오니아에 가입하는 것은 어렵지 않고 계좌개설도 무료이니 해외에서 송금받을 일이 있으신 분들은 미리 만들어 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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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토커 수수료 및 실수익 계산
AmazingTalker에서 강의를 하는 동안 실제 수익을 계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총수익(Gross Income)
완료된 수업이 총 수익에 반영되며, 할인, 맞춤 가격, 수업 가격 조정, 쿠폰 사용등이 적용된 총 수업 수익입니다.
2. 고정 수수료(8%)
지역 거래 세금(5.00%) +이체 수수료(3.00%)
고정 수수료로 내 수업 수익을 내 계좌로 인출하려고 할 때 무조건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입니다.
3. 플랫폼 서비스 수수료
두 가지 방법으로 수수료를 계산합니다. 두 방법 중 강사에게 더 적은 수수료를 내는 쪽으로 자동으로 적용되니 둘 중 어떤 것이 나은지는 우리가 신경 쓰지 않아도 될 부분입니다. 그냥 수업을 많이 하는 것이 수수료에 가장 유리합니다.
1) 소득 기반 계획
매월 $100 USD 당 서비스 수수료가 1% 감소합니다. 매월 총 $3000 USD에 도달하면 서비스 수수료는 0%입니다.
2) 수업 시간 기반 계획
정규 수업이 10분, 25분 또는 50분이더라도 총 50분마다 1시간 수업으로 계산됩니다. (25분 수업을 2개 했다면 총 50분으로 합산되어 1시간 수업으로 봅니다.) 가격을 권장 가격 범위에 맞추면 다음 달에 수업 시간 기반 계획이 적용됩니다.
총수입에서 고정수수료, 플랫폼 서비스 수수료를 뺀 금액에 나에게 순 수익으로 들어옵니다.
Preply 프레플리
Preply는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언어와 학문적인 주제에 관한 수업을 제공하는 교육 플랫폼입니다. 회사의 본사는 미국 메사추세츠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래서 영어권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Preply는 프리플라이라고 발음하지 않고 프레플리로 발음한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reply의 경우 수업에 자체 강의실 tool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프레플리 Preply 수업 방식
어메이징토커와 마찬가지로 Preply에 가입하는 것은 무료이며, 프로필을 등록하는 데도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수수료는 강사가 학생으로부터 수업을 예약하면 발생합니다.
하지만 trial class라고 하는 시범 수업에서 Amazing talke 어메이징 토커의 시범수업 수수료와 차이가 납니다. 프레플리 preply의 경우 새로운 학생이 시범 수업을 신청할 경우 25분 또는 50분 짜리 시범 수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수업을 진행한 선생님에 대한 플랫폼 수수료는 100%입니다. 이 말은 즉, 어메이징 토커의 경우 시범수업은 수업료는 작지만 그래도 강사에게 수익이 돌아가는 반면 Preply 프레플리의 경우 시범 수업을 위해 학생이 지불하는 돈은 모두 플랫폼 수수료로 들어가고 선생님은 무료로 수업을 하는 셈 입니다.
정규수업의 경우 수수료는 강사는 시간당 요금의 일정 비율을 지불합니다(18%에서 33% 사이입니다). 이 비율은 강사가 플랫폼에서 가르친 전체 수업 시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한 달 동안 수업하는 누적시간(시범수업 포함)에 따른 수수료의 변동률은 다음 표를 참고해 주세요.
전체 수업시간 (월 기준) | 플랫폼 수수료 |
0-20 시간 | 33% |
21-50 시간 | 28% |
24-200 시간 | 25% |
201-400 시간 | 22% |
400+ 시간 | 18% |
어메이징토커에서는 수업을 많이 하면 0% 플랫폼 수수료에 도달할 수 있지만 400+ 이상 수업을 달성해도 preply에서는 최저 18%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프레플리 역시 Paypal 페이팔과 Payoneer 파이오니아 모두 수익을 인출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메이징토커 vs 프레플리 preply
결론적으로 두 플랫폼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강사의 입장에서 수수료를 놓고 보면 어메이징 토커가 한국어 강사에 대한 수수료 처우가 더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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