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의 인기가 정말 대단하죠. 2월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아이오닉은 사전예약 당일 이미 25,000대를 예약받으며 큰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아이오닉 이름 뜻으로는 이온과 유닉크 Ion & Unique를 합친 IONIQ 이름인데요. 현대자동차에서 아이오닉 이름을 전기차로 정말 잘 지은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충전을 한번하면 기본 주행거리가 최대 430킬로 미터라고 하고요. 급속 충전을 하면 18분 만에 10% 에서 80%로 충전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기로 5분 충전 시 100km 주행이 가능합니다.
특히 화제가 되고있는 아이오닉 5 사이드미러는 거울 대신 고화질을 카메라가 달려있어 내부에 설치된 OLED 모니터로 차량 양 옆을 보여주는데요. 이는 사각지대를 보지 못해 항상 고개를 돌려서 정확히 봐야 했던 운전자들에게 더 편리한 시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래지향적인 자동차인만큼 디자인 성능 모두 최첨단을 달리는 아이오닉 5는 총 43,000대의 사전예약을 받았는데요. 실제 출고 당일날은 114대에 미쳐 사전예약 고객들이 불만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출고지연의 이유로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을 들 수가 있는데요. 반도체 수급에 문제가 있어 생산하는데에 차질을 겪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소비재들에게 반도체 부품이 들어간 옵션들을 변경하는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예를 들어 컴포트 플러스 II라는 옵션이 만들어 5만 원을 낮추어 후석 승객 알림 부분을 제외하여 생겨났는데요. 이렇게 반도체 부품을 포함한 옵션을 제외하는 고객은 차량을 좀 더 일찍 받을 수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문제는 늦어지는 출고로 보조금이 소진되고 있다는 우려인데요. 최근 테슬라가 국내 시장에서 활약으로 보조금이 많이 사용되었다는 것도 한몫을 합니다. 서울 경우 보조금 지급가능한 차량 수의 70% 이상이 접수되었기에 보조금이 소진되지 않을까 출고를 기다리는 사전예약 고객들의 우려가 큽니다.
또한 국고보조금도 아이오닉5는 사륜구동 모델로 예상보다 적게 발표되며 실망을 안겼습니다. 환경부가 발표한 전기차 보조금은 익스클루시브트림이 785만 원이며, 프레스티지 트림은 773만 원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롱 레인지 후륜구동보다 적은 가격으로 국고, 지방 보조금을 생각하면 아이오닉 5 사전예약 당시 예상 보조금보다 좀 더 적어지기에 이 또한 사전예약 고객에게 예민하게 다가오는 듯합니다.
아이오닉 5의 가격의 경우 롱 레이지 익스클루시브는 4,980만 원으로 알려져 있고 프레스티지의 경우 5,455만 원에서 옵션 등 가격이 더 해 집니다.
보조금도 소진되기 전에 어서 출고되어 사전 예약한 고객들의 아이오닉 5로 전기차의 매력을 느끼게 되면 좋겠습니다.
한편, 어제는 또 외제차 중 전기차를 선보인 폭스바겐의 전기차 ID.4와 ID.3가 발표되어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처럼 국내, 국외 할 것 없이 친환경적인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을 앞다퉈 선보이는 가운데 곧 인프라 구축 등이 더욱더 활발해져 전기차 사용에 불편함이 더 없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보면 앞으로 자동차로 인한 탄소 저감의 기대가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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