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의 노필터티비 보시면 파리 여행기가 올라왔는데요. 동영상으로만 구경해도 마치 같이 파리를 함께 여행하는 것 같은 착각이 들어 대리 만족되고 좋았습니다.
김나영 씨랑 지수 씨랑 함께 여행을 한 듯해 보였고요. 베를린으로 넘어가서는 김나영 씨의 연인인 마이큐 씨도 만난 것으로 짐작됩니다만 인스타그램에서만 보였고 노필터티비 동영상에서는 마이큐 씨를 찾을 수 없었어요.
코로나 시기에 많이들 해외여행을 자제하고 계셨다가 올 여름부터 조금씩 해외여행 가시는 분들이 늘어나는 것 같아요. 김나영 씨가 광고로 여행 어플 마이 리얼 트립이라는 앱과 함께 여행하셨는데요. 주요 여행지들의 여행 일정 및 추천 장소, 식당들이 나와있어서 생소한 곳을 여행할 때에 도움받을 수 있는 여행 어플인 것 같아요.
저도 가을에 파리 여행을 일주일간 휴가로 잡아두어 바로 마이리얼트립 앱을 다운로드하였는데 가격부터 장소에 관한 안내도 한국말로 나와있어서 큰 도움을 받을 것 같더라고요.
그럼 김나영씨가 짧은 파리 여행에 어디 어디를 다녀오셨는지 함께 가보실까요?
김나영씨가 지수 씨와 공항에서 파리로 출발하는데요. 같이 여행하는 맘에 설레더라고요. 사실 저도 파리 시내 중심만 항상 여행하다가 돌아오고 베르사유 궁전만 본 게 다였기 때문에 이번에 김나영 씨가 소개하는 파리 근교의 여행지들이 모두 올 가을 여행지에 포함될 것 같아요.
먼저 파리에서 도착하셔서 호텔에 묵으셨는데요. 파리의 2구 마레지구에 위치한 이 호텔 이름은 Hotel Sinner Paris 라고 합니다.
호텔 시너 파리 위치 116 Rue du Temple, 75003 Paris, France
마레지구는 쇼핑에도 너무 적합한 장소이고 센느강과도 아주 가까워 관광지 접근성이 아주 좋아요.
빈티지스러운 느낌으로 유럽느낌이 물씬 나는 호텔입니다. 빨간 곡선의 타일이 너무 눈에 끌리네요.
LP판도 있어서 레코드 음악을 즐길 수도 있고요. 호텔 방 분위기가 색감이며 스타일이며 파리파리 한 것 같아요.
김나영 씨가 호텔에서 지수 씨와 잠깐 휴식을 취한 후 향하신 곳은 지베르니입니다.
지베르니 Geverny는 인상파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모네가 무명 시절부터 작품 활동을 펼치던 파리 근교의 한적한 마을로 모네가 남다른 애착으로 생전에 살던 집과 직접 가꾼 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베르니 Geverny 파리에서 북서쪽으로 센느강을 따라 80km 정도 가면 있는 작은 마을인데요. 김나영 씨가 옹플뢰르도 가시는데 옹플뢰르 가는 딱 중간에 있어서 동선을 짜실 때 지베르니를 들리신 것 같아요.
김나영 씨도 이 모네의 정원을 돌아보시며 계속 너무 멋지다고 하시더라고요. 사진으로 보아도 너무 황홀했어요.
모네가 살던 집도 잘 가꾸어져 있어서 구경할 것이 많아 보입니다.
파리의 오랑주리 미술관 Musée de l'Orangerie에 가시면 모네의 작품도 많고 Musée Marmottan Monet 마르모탕 모네 미술관에도 많이 있으니 지베르니에서 감동을 받으신 분들은 미술관으로 가셔서 감동을 이어가셔도 좋을 듯합니다.
정원도 인위적으로 꾸며놓지않고 자연스럽게 두어서 그때의 모네의 감정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것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다음 김나영 씨가 파리에서 향한 곳은 옹플뢰르입니다.
Honfleur 옹플뢰르는 프랑스 북서부에 위치한 작은 항구도시로 파리에서는 한 200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옹플뢰르는 항구도시답게 신선한 해산물 등을 풍부하게 드실 수 있는데요. 김나영 씨는 매운 토마토소스가 뿌려진 생선을 시키셨어요.
김나영 씨가 가신 레스토랑은 옹플뢰르의 Restaurant L'escale이라는 음식점입니다.
위치: 3 Rue de la ville, 14600 Honfleur, France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다음 향하신 곳은 몽생미셸입니다.
Mont-Saint-Michel 몽생미셸은 프랑스 북부의 노르망디 해안에 위치한 코뮌인 섬인데요.파리에서는 서쪽으로 360km 정도 떨어져 있어서 기차를 타고도 꽤 가야 하는 거리입니다.
김나영 씨는 옹플뢰르에서 바로 몽생미셸로 가셨는데요. 옹플뢰르가 몽생미셸과 파리의 중간 정도 거리가 되기 때문에 옹플뢰르에 들러서 점심 드시고 몽생미셸로 180km 정도 더 서쪽 해안으로 이동하신 것 같아요.
파리에서 거리가 좀 많이 떨어져 있지만 1주일 정도 여행오시는 분들은 파리에서만 지내시기보다는 이렇게 다른 도시를 여행하시는 것도 추천드리는데요. 몽생미셸의 경우 1300년 역사가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입니다.
몽생미셸의 섬에 위치하여 있기때문에 이렇게 밖을 바라보는 모습이 너무 풍경이 멋지다고 하는데요. 저도 이번 가을에 가면 꼭 몽생미셸을 다녀올 생각입니다.
섬 가운데 이렇게 수도원이 있다는것이 너무 신비하게 느껴집니다.
파리로 다시 돌아와서 숙소에 계신 김나영씨 생얼 저렇게 가까이 카메라 들이대시는데 이렇게 이쁘기 있기? 없기? 너무 자연스럽고 예쁜 것 같아요. 눈썹 문신하나 안 하셨는데 어쩜 이렇게 이쁘게 나셨나 몰라요.
다음으로 마이리얼트립 어플에서 추천되는 빈티지카 야경 투어를 가셨는데요.
이렇게 앱에서 원하는 여행을 선택하면 날씨, 여행 스타일에 따라 새로운 경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작은 빈티지 카로 필립기사님이 김나영 씨와 지수 씨를 태우고 파리를 돌면서 야경투어를 해주십니다.
당연히 에펠탑 근처도 가고요. 파리 시내를 돌면서 이곳저곳 야경을 구경시켜주시더라고요.
창문이 열려있으니 꼭 따뜻한옷을 가지고 타라고 당부하시는 김나영 씨!! ㅎ 빈티지카 야경투어를 마치시고 센강에 앉아서 우리 귀염둥이 신우와 이준이를 떠올리시네요.
너무 이쁜 아이들이지만 아이들 없이 자유로 놀러오면 몸은 더욱 편하고 제대로 즐길 수 있으셨겠지요?
이상 김나영씨의 노필터티비 파리 여행에 여행지 편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파리 여행 계획하고 계시거나 북부 프랑스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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