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요즘 넷플릭스 Netflix는 추천으로 아주 핫한 드라마이지요. 올 가을 넷플릭스에서 독점으로 공개된 에밀리 파리에 가다. Emily in Paris는 아직 시즌1밖에 나오지 않은 정말 따끈따끈한 신작인데요. 10부작으로 시즌1을 여운을 남기며 마무리하는데요. 시즌2가 벌써 너무 기대가 됩니다. 또 넷플릭스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시즌1은 한 회가 20-30분정도로 짧아서 보는데에 10회를 다 보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정주행 하게 됩니다.
한국에서 왓차 vs 넷플릭스 고민하던 사람들도 에밀리 파리에 가다 때문에 넷플릭스를 선택한 여성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여성분들에게 취향 저격할만한 이야기가 가득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일, 패션, 사랑, 우정, 로맨틱한 도시 파리! 그 곳곳의 예쁜 장소와 카페, 식당, 인테리어 등... 저에게는 내용뿐 아니라 배경과 인물 훑어보느라 한 장면 한 장면 놓칠 수 없는 눈이 바쁜 드라마였어요.
섹스 앤 더 시티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내용을 섞어 놓은듯한 에밀리 파리를 가다는 실제로 섹스 앤 더 시티의 프로듀서 대런 스타가 제작, 각본, 총괄 제작을 맡았고요. 의상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퍼트리샤 필드 디자이너가 맡아서 했다고 하네요.
스포 없는 줄거리로는 주인공 에밀리가 시카고에서 마케팅 회사에서 일하는데요. 그녀의 회사가 프랑스의 한 마케팅 회사를 인수하면서 원래 프랑스로 파견되어 가기로 되어있던 자신의 상사를 대신하여 1년 동안 파리에서 일하며 살게 되는 이야기인데요. 프랑스어도 못하고 파리의 문화현실도 잘 모르는 에밀리가 그곳 회사에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드라마입니다.
에밀리, 가브리엘, 키미유, 실비, 민디등의 캐릭터들이 주요 인물인데요.
에밀리 (릴리 콜린스)
에밀리역을 맡은 주인공 릴리 콜린스는 영국의 전설의 록밴드 제네시스의 드러머인 필 콜린스의 딸로 유명하지요.
한국에서는 옥자에 출연해서 인지도가 더 있기도 하고요. 아래에 봉준호 감독과 찍은 사진을 직접 인스타그램에 올린 릴리 콜린스 너무 귀엽네요.
릴리 콜린스 인스타 바로가기
가브리엘 (루카스 브라보)
남자주인공으로 레스토랑 셰프 가브리엘 역을 맡은 루카스 브라보! Lucas Bravo는 88년생 186cm 키로 프랑스 배우 겸 모델인데요. 2004년 "라 드렘 라 드 크렘"이라는 작품 뒤에 모델도 하고, 실제로 셰프로도 활동하고 하면서 배우로서 공백 기간을 가지다가 이번 에밀리 파리에 가다로 다시 연기활동을 하였다고 하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남자 셰프들이 요섹남으로 만국 인기 남인가 봅니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이전엔 많이 유명하진 않았는데 이번에 확 뜨게 되면서 스타덤에 오르게되었어요. 요즈음은 넷플릭스, 왓챠, 아마존 프라임 등 세계적으로 동시 상영되는 드라마, 영화들이 많아지니 한번 뜨게되면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다 인기를 얻고 유명세를 타게 되는 것 같아요. 루카스 브라보도 가브리엘 캐릭터를 맡기 전에 이렇게 한국에서도 본인을 관심 갖게 될 줄 상상이나 했을까요. ㅎㅎ 세상일은 참 모르는 겁니다.
루카스 브라보는 실제로 셰프 요리사로 일했던 이력, 모델, 배우의 경험 또, 여행을 많이 하며 자연스러워진 영어, 모국어인 프랑스어 이 모든 조건이 정말 에밀리 파리에 가다 가브리엘 역으로 딱인 것 같아요!
가브리엘 루카스 브라보 인스타 그램 바로가기
카미유 (카미유 라자트)
가브리엘의 여자 친구이자 에밀리가 파리에서 친구가 되는 카미 유역을 맡은 까미유 라자트가 본명이며 94년생 프랑스 툴르즈 출신이라고 합니다. 본래는 모델로 활동하고요. 아래 인스타그램에 들어가 보면 아시겠지만 귀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기도 하고 천의 얼굴을 가진 것 같아요. 모델로도 좋지만 천진난만 귀여운 연기를 찰떡으로 소화해내는 것을 보면 까미유 라자트도 앞으로 연기를 더 많이 하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카미유 라자트 인스타 그램 바로가기
민디 (애슐리 박)
에밀리의 또 다른 프랑스에서 사귄 친구로 에밀리 파리에 가다 민디역을 맡은 애슐리 박은 한국계 미국인인데요. 뮤지컬 배우라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노래 부를 때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드라마에서도 몇 번 노래를 부르는데 정말 감탄하며 봤어요!!
에밀리에게 이것저것 파리의 생활 문화에 대해 선배로서 좀 가르쳐주는 역할이지요~
여기서부턴 스포 있으니 안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넘겨주세요~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1 결말
가브리엘의 여자 친구인지 모르고 카미유와 친구가 된 에밀리는... 가브리엘과 카미유의 관계를 알고 나서도 가브리엘에게 자꾸 마음이 끌리는데요. 가브리엘은 까미유와 관계를 정리하고 파리를 떠나 노르망디로 본인 소유의 레스토랑을 새로 차리기 위해 파리를 떠나려고 합니다. 카미유와도 헤어져 싱글이 된 가브리엘... 에밀리와의 아쉬운 마음도 정리하고 그냥 파리를 떠나 새롭게 시작해 보려고 하지만... 에밀리도 가브리엘도 애틋한 마음이 자꾸 드는데요. 에밀리 회사의 고객사 대표인 앙투안이 가브리엘에게 투자를 하기로 마음먹어 가브리엘은 파리에서 자신의 레스토랑을 경영할 수 있게 됩니다. 다시 파리에 남게 됨을 축하하면서 시즌1이 끝나지요.
까미유와도 헤어졌으니 이제 시즌2에서 가브리엘과 에밀리가 좋은 관계로 발전할지... 아니면 까미유가 시즌2에 계속 등장하여 둘의 마음이 힘들게 될지 너무 궁금하네요!! 가브리엘은 섹스 앤 더 시티의 빅과 같은 존재로 계속되지 않을까 싶어요.
여하튼 이렇게 넷플릭스의 짱짱 추천 드라마!! 여심 저격~ 드라마 에밀리 파리에 가다 소개를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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