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공모일정 연기

카카오페이가 공모주 슈퍼위크에서 벗어나 일정이 연기되었습니다. 지난 16일 금융감독원이 증권신고서 정정요구를 했는데요.

 

원래 카카오페이 공모 일정은 수요예측이 7월 30일 마감되고 8월 4일 5일 청약일을 예정하여 8월 12일 상장일로 계획되어있었지만 사실상 카카오페이는 반기 재무제표를 새로이 제출해야 할 가능성이 크기에 4분기가 되어야 상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의 경우 크래프톤과 에스디바이오센서와 같이 공모가가 너무 고평가 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요. 희망공모가로는 63,000원~ 96,000원으로 예정되었었지만 이번 금감원의 증권신고서 정정요구가 있고서 크래프톤과 같이 희망공모가가 낮춰질지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균등배분 100%

 

다른 공모주는 보통 균등배분 50%에 비례배정을 50% 하고 있는데요. 카카오페이는 균등배정을 100%로 지정한 점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균등배분을 100% 한다는 것은 얼마의 청약증거금을 내던지 상관없이 모든 청약 신청자들에게 골고루 공모주식을 배분한다는 뜻입니다. 

 

카카오페이는 최소 청약 단위가 20주이므로 20주를 청약한 일반 투자자들에게 공모주식수 총  4,250,000 주를 공평하게 배분할 예정입니다. 

 

카카오페이 중복청약

 

카카오페이의 경우 중복청약이 불가능합니다.

 

중복청약의 막차는 크래프톤이 타게 되었는데요. 곧 있을 크래프톤 공모주 청약 방법 포스팅에 자세히 적혀있으니 청약 전략 등 자세히 읽어 보셔서 중복청약 마지막 공모주 대어의 기회를 꼭 잡으시기 바랍니다.

 

 

카카오페이 대표 주관사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이 공동으로 대표주관사를 맡았습니다. 삼성증권이 2,704,545주이고 청약한도는 135,000주 입니다. 대신증권은 그보다 좀 더 적은 1,545,455주를 배정받았으며 154,000주를 청약한도로 합니다.

 

카카오페이 청약증거금 얼마 준비해야할까?

 

100% 균등배정이라 많은 투자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대표 국민 주식으로 만들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합니다. 얼마를 청약증거금으로 넣든 상관이 없으니 최소 청약 단위인 20주만 청약하면 될 것 같습니다.

 

금감원에서 증권신고서 정정요구를 하였기 때문에 아직 희망공모가도 다시 적어내지 않았고, 확정공모가도 모르는 상황이지만 처음 적어낸 희망 공 몬가의 공모가 밴드 상단으로 공모가가 확정된다면 96,000원이 될 텐데요.

그럼 공모주 청약에 20주 청약을 위한 증거금은 96,000원 * 20주 * 0.5 = 960,000원으로 계산됩니다.

 

공모주 대어라고 불리는 카카오 페이에 청약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은 증거금 96만 원을 삼성증권이나 대신증권 증권계좌에 넣어두시면 됩니다.

 

중복청약이 안되면 둘 중 어느 증권사를 택해야 하나?

 

우선 저라면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에 모두 증권계좌를 준비할 것 같습니다. 청약은 이틀에 걸쳐서 진행되므로 첫째 날 두 증권사의 청약경쟁률을 보고 경쟁률이 더 낮은 회사에 청약하는 것이 제 주변 투자자들이 하는 방법입니다.

 

최근 공모주 열풍으로 거의 모든 증권회사에 계좌를 개설하셨을 텐데요. 증권사마다 계좌 개설에 20일 제한이 있기때문에 미리미리 해 두시는것이 중요합니다.

 

20일 계좌개설 제한과 상관없이 모든 증권회사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방법도 있는데요. 아래 카카오 뱅크 공모주 청약 포스팅에 그 방법을 적어둔 적이 있으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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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계좌 개설 20일 제한 없이 개설하는 방법

 

 

 

언제 카카오페이가 증권신고서를 통과하여 공모 일정과 공모 가격이 정해질지는 모르지만 슈퍼위크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이번 슈퍼위크에는 카카오 뱅크 공모주 청약과 크래프톤 공모주 청약에만 신경을 쓰시면 될듯합니다.

카카오페이 공모주의 일정이 확정되면 다시 한번 포스팅하여 업데이트를 최대한 빠르게 알려드리겠습니다.